허공에 몸을 내던지다
리체의 포토 에세이
2008/03/07 10:54

단순히 젊은 날의 객기일까?
까마득하게 내려다보이는 시커먼 강물을 보며, 허리춤에 단단히 동여맨 밧줄 하나에 의지한 채 허공으로 몸을 날리는 그. 무언가 급박한 심경에 허공 속으로 몸을 맡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심적 공황상태는 아니였을까..., 극한 상황에 몰려 있는 사람을 보게 되면 별별 상상이 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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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한번 비장하게 떨어지고 나면...,조금 웃기는 상황이 연출된다.
밧줄 때문에 바지는 똥꼬에 끼고, 강물 위에서 보트를 탄 사람이 밧줄에 대롱대롱 매달린 사람을 소 끌어내리듯 끌어내려 보트에 태운다. 비장함은 다 어디로 가버리고, X팔림만 남는다.
(나중에라도 번지점프는 하지 말아야겠다.)
아..., 인생이 무상하구나!
TAG 번지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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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보는 춘천
Tracked from 꿈꾸는 키싱트리 - 생활 다이어리 2008/03/07 10:56 삭제남이섬에가서 "김치볶음밥 도시락"을 먹으러 가자고 몇주전부터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3월 1일 남이섬으로 출발하였으나.... 아주 난감한 상황이 펼쳐졌다. 남이섬으로 들어가기위한 배를 타기 위해 줄이 끝도 없이 서있는 거다. 매표소에 물어보니 대략 한시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기다리는걸 죽기보다 싫어하는 우리부부! 미련없이 한시간 거리에 있는 소양댐으로 발길을 돌렸다. 학교 다니면서 종종 가봤던 콧구멍 다리나, 소양댐 가는 길에 있는 "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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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겁부터 내는 저 같은 사람으로서는 도무지 그러한 시도를 하는 마음이 어디서 생기는 것인가.. 그 시작부터가 미스테리하기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