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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2 내 위를 자극하는 달콤한 악마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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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류의 <달콤한 악마가 내안으로 들어왔다>라는 소설의 한국어판 저자 서문의 마지막에는 저렇게 씌어져 있다. 여행을 자주 하는데다가, 여행 할때마다 호화로운 호텔에 머물고, 리무진을 타며, 별 세개짜리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다고 자랑아닌 자랑을 늘어 놓는 무라카미 류 다운 글의 끝맺음이다.

나는, 큰 병에 걸릴까 무서워 보험도 들어 놓고, 일주일만 지나면 당장 오십 살이 되기라도 할 것처럼 불안한 마음으로 저축을 한다. 당연한 일인지 어리석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우선 좀 더 소비하기로 결심(?)했다. 나를 위한 사치다. 낭비는 미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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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류의 요리와 여자 이야기가가 담긴 <달콤한 악마가 내안으로 들어왔다> 보다 더 매혹적이고 치밀하고 달콤한 글이 이 블로그에 차곡차곡 쌓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라 요리'를 먹고 싶은 생각은 없으나, 맛있는 음식을 찾아 다닐 생각에 벌써부터 배가 고프다. 먹거리 지출 비용을 약간 올리기로 했다.
2008/02/12 00:57 2008/02/12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