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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01 5월의 브런치 - 서래마을의 아프레 미디(Apres-midi) (2)

5월의 브런치 모임은 서래마을에 있는 '아프레 미디(Apres-midi)'라는 곳이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이야기하기 정말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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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임은 조촐하게 슈테른님과 꼬날님과 가졌다. 생각보다 배가 고파서 큰 샌드위치와 우유 한잔을 몽땅 입에 털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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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들여보내기엔 좀 큰 사이즈여서 먹으며 무지 흘렀다. 뭐... 내가 좀 잘 흘리는 편이긴하지만... 그래서 누군가는 먹으면 100%라는 별명을 붙여주었긴했지만 그건 옮겨오면서 흘리는거지 입에 안 들어가서 흘리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것이라고 우겨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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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른과 꼬날님은 베이글을 시켰다. 난 아직 베이글을 먹어보지 못했다. 언젠가는 먹어보리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막상 주문 앞에 서면 다른 게 더 땡겨서리... 더구나 크림을 싫어하는 나는 베이클에 크림치즈를 발라먹는 것에 손을 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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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가 먹어치운 것들의 단체 사진을 찍어보았다. 다른 분들은 우아하게 베이글 하나씩 드셨는데 나만 우걱우걱 커다란 샌드위치를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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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이 한달동안 서로의 이야기를 짬짬히 풀어놓고 이런저런 생각들을 조심스레 꺼내놓아본다. 그리고 의견을 들어본다. 새로운 소식도 듣고... 이야기하다 김남일 와이프인 김보민이도 봤다. 사실... 난 그녀가 그녀인 줄 몰라 뒷모습만 봤다. 임신을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부피감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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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을 먹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다는 슈테른님의 커피. 생크림 가득이다. 내가 시킨 커피에도 생크림이 얹어나왔는데 나는 생크림을 싫어해서 슈테른님게 기부. ^^ 아마 슈테른님은 조만간 끊을 수 없는 음식으로 생크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실 것이다.


카페 정보를 슬며시 남겨보며 조용히 사라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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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1 22:09 2008/06/01 22:09